ERICA 디자인대학, 서산농협 브랜드 리디자인 결과물 공개
본문
지역사회 연계 G-캡스톤디자인 수업
한·중 대학원생 참여 글로벌 디자인 협업
2025년 12월 15일, 충남 서산농업협동조합 본점에서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과 서산농협이 협력한 ‘G-캡스톤디자인: 지역사회와 서비스디자인’ 수업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ERICA 디자인대학이 지역 기관과 연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산학협력 수업이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정의태 교수와 이주현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수업은 2개 분반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한국 학생과 중국 유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사회 과제를 글로벌 시각에서 해석했다.
학생들은 서산농협 현장 답사와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현황을 분석하고, 실무 적용을 고려한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서산농협 및 하나로마트 CI·BI 리디자인 △지역 특산물을 반영한 농축산물 패키지 △캐릭터 디자인 △MZ세대와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서산농협 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시각이 반영된 디자인 제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농협 브랜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ERICA와의 협력을 지속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의태 교수와 이주현 교수는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수업이었다”며 “결과물이 실제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RICA와 서산농협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촌봉사활동과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업 결과물의 실무 활용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