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NAVER Z와 함께 제페토를 업그레이드 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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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NAVER Z와 함께 제페토를 업그레이드 시키다.
IC-PBL M유형 수업을 통해 산학협력 우수사례 도출해
<NAVER Z 본사에서 ZEPETO관련 온보딩 및 콘텐츠 제작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학생들>
한양대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정의태)는 2023년 2학기 학부 3학년 대상의 ‘UX·UI 2’ 수업(김지영 교수)을 NAVER Z(공동대표 김대욱, 김창욱)와 함께 진행하였다. NAVER Z는 네이버의 자회사로 얼굴인식·AR·3D·AI 기술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ETO의 운영사이다.
NAVER Z는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창작물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각, 영상, 패션, 쥬얼리, 산업디자인 등의 디자인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학생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하였다. 그리고 ERICA만의 독특한 산학협력 교육방식인 IC-PBL 유형 M타입 수업을 통해 기업이 제안한 문제를 수업에서 함께 풀어내고 기업에서 이의 피드백을 받는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의 시선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출물을 얻고, 제페토를 활용하여 숏폼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는 경험을 쌓았다. NAVER Z도 학생들의 다양한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고, 콘텐츠는 11개 팀이 생산한 총 61개에 달했다.
<61개의 콘텐츠 中 ZEPETO를 사용하여 유명인의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한 숏폼 컨텐츠>
NAVER Z는 ZEPETO를 활용한 숏폼영상을 소셜 미디어 채널에 배급하여 제페토의 홍보 효과를 얻었고, 특히 산출물 중 ZEPETO의 3D 아바타를 가지고 유명인을 재연, 높은 싱크로율의 커스터마이징 및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언매치 보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수업을 진행한 김지영 교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감각은 물론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네이버제트의 인플루언서 전략팀 리드 이근명은 ERICA와의 산학연계수업 이후에 “NAVER Z에서 풀어내고자 하는 방향성을 교육적인 관점에서 녹여내 주어서 좋았고, 기업에서 줄 수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를 수업에 적절히 융화해주셔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콘텐츠 창작이 대중화되며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제페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영상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작품은 프로젝트 공식 계정인 https://www.tiktok.com/@univ_hanyang 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