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에 한양대학교 수업시간에 제작한 의상이 나오다
-
- 첨부파일 : 9DEC811.png (231.3K) - 다운로드
본문
2019년 IC-PBL수업으로 진행된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전공심화 수업 ‘엔터테인먼트 무대의상디자인. 시간에 영화 <승리호> 고스트 클럽씬의 의상의 일부를 제작하였다.아래 <사진 1>은 승리호 엔딩 크레딧에 한양대학교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이영재 교수 및 참여 학생들의 이름이 기재된 것을 캡처한것이다. 영화 <승리호>는 넷플릭스 출시 하루 만에 16개국 넷플릭스 1위, 이튿날 25개국 넷플릭스 1위 5일만에 85개국 1위 등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전세계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1학기 IC-PBL로 진행한 엔터테인먼트무대의상디자인 시간에 “곰곰” 스튜디오 견학을 실시하였다. 곰곰 스튜디오는 조상경 의상감독이 대표로 있는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의상을 제작하는 곳이다. 조상경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전공 했고 2002년 영화 <피도눈물도 없이>로 데뷔했다.
영화 <올드보이 2003>, <친절한 금자씨 2005>, <미녀는 괴로워 2006>, <타짜 2006>, <괴물 2006>, <모던 보이 2008>, <미쓰고 2012>, <신세계 2013>, <암살 2015>, <베테랑 2015>, <내부자들 2015>, <아가씨 2016>, <밀정 2016>, <택시 운전사 2017>, <신과 함께 2018> 등 70여 편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 2018>과 <싸이코지만 괜찮아 2020>의 한국 영화 및 드라마 의상을 담당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의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인랑>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상의원>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군도-민란의 시대>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의상상<타짜>
제36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암살>
제28회 영평상 영화제 기술상
제11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의상상 <아가씨>
현장견학 당시 중간평가 기간이라 학습자들이 교수자에게 PPT 출력물을 제출하는 광경을 보고 “곰곰” 스튜디오 곽정애 실장이 학생들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즉석에서 첫 번째 모듈인 드라마 <닥터 스티레인지> 무대 의상디자인에 대해 학생들의 간단한 브리핑이 이어졌고, 영화 <승리호> 의상디자인에 학생들이 같이 참여해보는 것을 제안을 받았다.
영화 시놉시스를 받아,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디자인 컨셉을 잡고 소재 조사 및 소재 제작 등의 작업 진행 후, 의상 디자인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곰곰 스튜디오 곽정애 실장이 방문하여 현장 전문가 평가를 하였다. 그 결과를 반영한 의상 10 스타일이 선정되어 클럽씬에 투입이 되었고, 특히 당시 교환학생으로 와 있던 아오이 학생의 의상이 디제이 의상(<사진 2>)으로 뽑히게 되었다.
<사진 2> 승리호 클럽씬 디제이 의상
<사진 4> 승리호 클럽씬 디제이 의상 뒷모습